산업로프접근 기술

산업 로프접근기술

로프 접근기술은 산업현장의 작업이나 점검에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근접하지 못하는 장소에 로프 접근기술을 구사하여 접근하여 직접 관찰하여 작업 및 점검하는 기술로 고소접근차량이나 크레인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기술은 좁은 현장에서는 기자재의 반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거나 폭 2m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통 규제가 생겼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고소접근차나 발판족장에 의한 점검이 힘든 부분에 적용 가능하며 또한 모든 형식의 산업현장이나, 교량, 건축물작업에 적용 가능하며 고소현장의 점검이나 유지보수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로프 접근 기술은 로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으로 모든 현장의 측면과 하부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제껏 산업현장에 사용되는 대규모 중기나 가설 발판으로 비용이 들거나 안전상의 위험을 각오할 수밖에 없는 것도 많아 작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교량하부에서 노후화 조사나 건전도 진단 등의 조사 작업은 비용 등의 제약이 심하였다. 로프 접근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물의 측면과 하부 등의 안전하고 저비용인 작업을 실현한 점에서 획기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로프 접근기술은 원래 SRT기술이라는 동굴 탐험용으로 고안·발전해 온 기술을 개량한 것으로, 선진국 등에서는 건설 관련 업무 등으로 이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도 최근 건설 관계를 주체로 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기존 기술과 비교해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고소작업차, 크레인, 발판족장에 의한 점검을 못하는 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 사용되는 기자재를 개인이 들어 나를 수 있고 대형장비는 필요 없다. 또 복잡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보수가 용이하다. 
‧ 대형장비 없이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교통규제가 필요 없다. 
‧ 보도를 점유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보행자 우회가 불필요하다. 
‧ 강우, 강설 시에도 조사 가능하지만 강풍 시(풍속 15m/s이상)에는 시공하지 않는다. 지형 등의 제약은 받지 않는다. 
‧ 시공 공간은 1m×1m×2=2㎡이며 차량 등의 대형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재는 인력으로 반입이 가능하다.